아낌 그대를.. 그대를 좋아 합니다, 어린아이 사탕 좋아하듯 그대를 보고 싶습니다, 장님이 앞을 보고 싶은만큼 그대를 안고 싶습니다, 갓난아이를 안는 어머니처럼 그대를 만지고 싶습니다, 물위를 미끄러지는 소금쟁이처럼 그대를 느끼고 싶습니다, 백만볼트에 감전되듯이 그대를 사랑합니다, 또 하나의 나처럼 그대를 사랑하겠습니다, 그대가 나를 사랑하는만큼. MT - 쉽게 다가서면 쉽게 등돌리지만~ 조심스레 다가서면, 쉽게 등돌리지 못한다... (1998.12.29.火)